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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정신 - 도시 삶의 질을 디자인하다
현재 세계 인구의 거의 60%가 이미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는 7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시는 성공의 모델로 여겨집니다. 도시에서 사람들은 일자리, 지식, 자원, 문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동시에, 도시는 21세기에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주거, 공간의 필요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건축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디지털 서비스와 감시 사이의 스마트 도시. 과도한 관광과 창의 산업 사이의 매력적인 도시. 오세훈 시장이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 타이틀을 신청하고 실제로 수상한 것은 서울시가 국제적으로 디자인 도시이자 '창의 허브'로 인정받는 데 초기 불씨가 되었습니다. 2010년의 광범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2014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설과 같은 중요한 이정표가 달성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도시가 디자인과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울시를 세계 25대 중요한 창의적 도시 지도에 올린다면 21세기에도 성공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제영상 풀버전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제영상의 풀버전입니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도시와 삶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을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서울을 한층 더 매력적인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다가오는 2026 포럼에서도 지속가능성, 창의적인 협력, 더 나은 삶의 품격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숨겨진 랜드마크
OMA의 크리스 반 두인은 도시 맥락에서 랜드마크 건축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전통적인 시각적 표현의 개념에 도전하고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랜드마크"라는 개념을 옹호합니다. 그는 홍익대학교 서울 캠퍼스 확장 및 보르도 시몬 베일 다리를 포함한 최근 사례 연구를 통해, 랜드마크 프로젝트가 단순히 미적 표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참여, 기능성, 유연성을 우선시함으로써 도시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스페셜 인터뷰: 데이비드 베르만
이야기를 통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08년 여름, 캐나다에서 여행을 왔던 저는 서울 디자인 국제 포럼 행사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서울이 처음이었던 저는 행사장으로 가면서 디자인의 통합 방식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동료에게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들이 우릴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었지. 한국은 이미 우릴 앞섰어.” 왜일까요? 캐나다의 디자인은 폐쇄적입니다. 이곳 서울의 디자인은 수평적으로도 수직적으로도 기분 좋게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글자부터 건물,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한 가지만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시장님 왼쪽에 계시던 분을 소개받았을 때 답을 알았습니다. 그분 명함에는 “최고 디자인 책임자”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연사로서 40여 개국을 여행해왔는데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있는 도시는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서울이 디자인 통합이라는 이런 인상적인 작업을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설명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여행에서 저는 관심 있는 정부 고객들에게 훌륭한 디자인 관리의 핵심으로 이 명함을 제시하곤 했습니다. 이곳 캐나다에는 다른 사람들이 칭송하는 디자인 강점이 있습니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이나 국기, 기타 여러 자랑스러운 습관들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정부에 있는 누군가가 디자인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을 때마다 저는 서울이 했던 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디자인적 사고를 모든 프로젝트 헌장에 포함시켜, 모든 주요 계획을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심사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개념과 가치탐색, 그리고 진화 방향성 모색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회의 문제(예: 사회의 구조와 정책, 기후 변화, 만성 질환의 전염병, 불평등 등)가 더욱 복잡·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실행가능한 솔루션을 만든다는 점에서 최근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등의 개념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적 방법론으로서 인간중심 참여적 디자인 접근방법의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기존의 ‘하향식(top-down)’으로 진행되는 공급자 중심의 혁신과는 달리 사회적 연결을 강조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문제해결(problem solving)’의 수단으로서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임팩트 그리고 성공조건
저는 이 글에서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이 지난 30년 동안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소개하고, 그 결과 우리가 흔히 전통적 디자인이라고 말하는 단품의 디자인과는 다르게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을 접근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디자인의 장기적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고,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정책과의 강한 연결고리가 필요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