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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
미술심리상담을 하고 있는 저는 우연히 학대 피해를 겪은 아동이 서울의 한 관계 기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어요. 보호자가 사건 접수 및 행정 절차를 처리하는 약 30여 분 동안 아이는 대기 의자에 홀로 불안한 모습으로 앉아 있었어요. 간단한 놀이도구를 제공하여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안자 오희정시민참여형 유니버설디자인 문화 전개
센터는 ‘약자의 시각’ 혹은 ‘시민의 시각’을 담아내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모집한 제1기 시민참여단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문화비축기지, 서울역사박물관 등 8곳의 서울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올 해 2기 시민참여단은 광화문 세종대로 보행로, 종묘, 예장공원, 공예박물관 등 서울 시민과 밀접한 시설들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모니터링한 곳의 개선점이나 잘된 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블로그 등에 올려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코로나 이후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방향성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은 사회 모든 분야를 비롯하여 우리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위기는 일상화되었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소통 방식도 대중화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기가 쉽게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특히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서울
서울시는 2007년부터 도시디자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간판 정비사업에서부터 거리에 무질서하게 설치하던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통합하였으며, 서울을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2008년에서 2010년 개최한 서울 디자인 올림픽은 ‘디자인 그 이상에 도전하는 서울시의 의지와 비전’을 잘 보여주었던 디자인 종합 축제였다. 2009년에는 ‘서울 디자인 재단’을 설립하여, DDP 운영, 디자인 연구, 상업화, 국제행사 등의 사업을 지원하였고, 2010년에는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서울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5년부터 ‘서울 디자인 위크’를 개최하여 컨퍼런스, 박람회, 전시회, 마켓 등을 여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서울
오늘날 우리가 공유하는 도시 디자인의 개념은 조선시대에서 무학 대사가 이성계와 함께 한양 땅을 바라보며 당시 사회의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적용해 도시를 계획했던 것에서 그 시작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된 도시 디자인의 흔적은 현대로 접어들며 과거와 현재가 접목된 하나의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우리는 도심 곳곳에서 자연과 고궁, 성벽 등 과거 도시디자인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