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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회복력있는 도시디자인
급속한 도시화를 이룬 전 세계가 기상 이변과 코로나 사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과연 도시가 모든 시민의 안전과 웰빙을 확보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파급력 높은 현재의 변화를 겪는 가운데, 도시 계획가, 건축가, 정책 입안자 및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모두 도시의 탄력적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도시의 회복력이란 무엇인가? 협의의 의미에서 보면, 회복력이란 어떤 부정적인 사건이나 영향이 있은 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 즉 본래의 위치나 형태를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그러나 도시의 회복력이란, 시민들이 생활하고 일하기에 적합한 더 건강한 장소가 된다는 차원보다는 도시에게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됨을 의미한다. 회복력을 갖춘 도시는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보건 관련 체계와 설계를 조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회복력이란 용어가 건강한 도시라는 차원에서 적용 되는 경우, 다양한 측면이 동반된다고 볼 수 있다.코로나 이후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방향성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은 사회 모든 분야를 비롯하여 우리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위기는 일상화되었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소통 방식도 대중화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기가 쉽게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특히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