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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스케치영상
2025.9.19.(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의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공유드립니다. ‘매력적인 도시 서울: 디자인으로 만드는 글로벌 삶의 품격’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울의 디자인 비전과 미래를 함께 이야기한 생생한 순간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제영상 풀버전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제영상의 풀버전입니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도시와 삶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을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서울을 한층 더 매력적인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다가오는 2026 포럼에서도 지속가능성, 창의적인 협력, 더 나은 삶의 품격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도심 속에 놀이공간이 있다고? 마음껏 뛰어 놀고 쉬다가는, 성수1플레이파크
안녕하세요!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쓰고입니다. 이번에 제가 살펴보게 된 장소는 바로 ‘성수1플레이파크’예요! 성수1가어린이공원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1분, 또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2224번 버스를 타고 올 수 있답니다.칙칙한 공사장 OUT! 서울을 예술 공간으로 바꾼 '매력 펜스' 탐방기
안녕하세요! 2025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 곽나영입니다! 여러분은 서울의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가 문득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가림막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칙칙하고 삭막한 공사장 풍경을 바꿔 놓는 놀라운 변화의 주인공, 바로 서울시의 '매력 펜스'입니다! 오늘은 이 매력 펜스가 무엇이며, 서울 시민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서울 곳곳에 숨겨진 멋진 매력 펜스들을 함께 탐구해보고자 합니다.바람직한 도시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디자인을 통한 스마트한 삶
'20세기 말까지 디자인은 주로 물질적 환경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도시에서의 몇 가지 디자인 예를 들자면 도시 계획, 건축, 공공 시설, 가로등, 간판 등과 같은 분야에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와 디자인은 근본적으로 변화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공공 서비스를 형성하고 혁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공무원들과 협력하여 더 나은 도시에서의 삶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전 세계 정부가 어떻게 디자인을 전략적 의제로 채택하고 있으며, 서비스 디자인이 이러한 과정을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줄 것입니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 화목경로당 방문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로 선발된 금예현입니다. 여러분은 ‘서울디자인’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오늘날 다양한 글로벌적인 이슈들로 인해 우리 공동체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은 그러한 도전과제에 대응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의미합니다.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주 활동으로 우선,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상생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일상 속 특색 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늘려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해 매력적인 도시로 견인하고, 결국에는 도시를 글로벌 세계 연결망으로 이끌어줍니다. 그렇다면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서는 도시의 매력을 견인하기 위해 어떤 논의를 하고 있을까요?
서울시, 놀이활동 유도 '예스! 키즈존!' 세계적 디자인 가치상 수상
-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 디자인’ 美 DMI(디자인경영연구소) 2023년 수상 쾌거 - 국내 ‘공공기관’으로서 최초 수상… 5개국 탐험 콘셉트, 자발적 활동 유도 디자인 - 시 “생애주기별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 지원위한 생활디자인 지속 확대해 나갈 것”
도시의 오늘과 내일을 묻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Humanising Cities:인간•디자인•도시]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2023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 김미연입니다. 여러분은 서울디자인(www.sdif.org)과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서울디자인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로 인해 공동체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의미합니다. 또한 서울디자인은, -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안전하고 편리하며 상생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합니다. - 혁신적인 기술과 도시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세계 도시를 선도합니다. - 일상 속 특색 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늘려나감으로써 시민의 감성을 충족시키고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도시의 매력을 견인합니다. - 전문가, 산업계,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는 디자인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작년 2022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디자인이 어떻게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요, 올해는 한층 더 발전한 [Humanising Cities:인간•디자인•도시]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인간중심도시라는 비전 아래, 우리 서울은 어떻게 조명되고 있는지 돌아보며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의견을 나누는 현장이었습니다. 앞서 소개한 서울디자인을 기반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전 세계 전문가 연사들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되었는데요,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보았습니다!시민의 일상을 위한 공공공간과 디자인
현대인에게 도시는 필연적인 삶의 공간이다.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스카이라인과 광장, 공원, 자연환경 등은 대부분 과거의 제도화 된 도시계획 과정의 산물로, 지금까지 도시 공간은 기능적으로 구획되고 정해진 쓰임에 따라 기능하도록 계획되어 왔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의 곳곳은 오늘날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그리고 ‘사용자 중심 접근’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미래의 도시는 지역사회의 이해관계자 또는 시민들의 생각과 필요에 따라 교류와 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야 하고 노후공간과 환경을 개선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공공 서비스 플랫폼 디자인
1.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가 국가와 도시의 경쟁력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떠오르고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IMD에서 발표하는 국가 디지털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019년 10위에서 2020년 두 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OECD에서 발표하는 정부평가에서도 디지털우선정부 1위, 플랫폼 정부 2위, 데이터 기반 정부 3위, 열린 정부 1위, 국민주도형 정부 4위, 선제적 정부 12위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공공 서비스의 강점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역시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 그리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변화의 모습을 요구받고 있다.공공디자인 거버넌스
지난 달 서울 성동구에서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전국 최초 디자인 분야 주민 참여 기구로서 상설 협의체로 운영하는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는 8명의 주민들과 전문위원 4명, 디자인 전문가 2명,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디자인을 비롯한 관련 사업에 신속하게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조합하여 디자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을 위한 하나의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이다.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소수 디자이너의 직관적인 아이디어만으로 결과물을 도출해오던 이전의 디자인 과정은 시민들의 필요(Needs)를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레 디자인 과정에 시민 참여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력,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불특정 다수를 의미하는 공(公)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공(共)이 더해진 공공디자인은 이미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함께 과정을 만들어가는 협력,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성의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공공디자인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라는 관점에서의 거버넌스이다.사람을 위한 공공디자인,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디자인은 사회의 필요한 부분이나 목적을 위한 유용한 수단으로 늘 진화되어 왔다. 현재 경제의 문제, 환경의 문제, 안전의 문제 또한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적극적으로 구현 중에 있다. 디자인이 사회의 수요에 맞게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산업화의 시대를 지나 지속가능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작금에 이르러서는 산업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으로써 공공가치를 향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우리 사회에 공헌하기 시작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은 바로 그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닥칠 많은 문제들을 ‘디자인’이 상당 부분 해결할 것이고 삶의 한 문화 축으로 여러 공헌을 할 것이다.ESG와 사회 문제 해결 디자인 ; 디자인 거버넌스 사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도시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였고, 시민들은 각자의 삶에서 코로나 블루, 사회적 고립, 강해진 혐오와 디지털 중독 등 각종 사회문제에서 기인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처럼 다각적으로 나타나는 도시의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부적인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확산과정 분석을 통해 본 정책방향
본 발제는 2012년부터 서울시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의 자문위원과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생활안심디자인의 향후 과제와 발전방향을 제언하고자 합니다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시민 건강과 도시 쉼터
전 세계의 일상생활과 업무환경에 급진적 변화를 가져왔던 팬데믹의 모든 지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감염병의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뉴노멀(New Normal ;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표준)현상을 근거로 인류가 코로나19 확산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처럼, 많은 도시와 시민들은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기 시작하였다.좋은 환경이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를 만든다
2011년부터 기획된 서울시의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업은 그 효과가 증명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받으면 서 ‘정책 중심’의 디자인이 아니라 ‘인간 중심’ 디자인으로의 변화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소년의 학 교폭력이나 정서적 불안, 디지털 의존성, 선후배를 포함한 교우관계 등을 디자인 솔루션으로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사업을 시작했다. 첫 시작은 학교폭력예방 디자인 사업으로 학교폭력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분석해 개선점을 찾아 나갔다. 2018년부터는 학교폭력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청소년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사업 명칭을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적용 영역을 확장해 가는 중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문제 행동이 질적인 측면에서 악화되고 그 유형과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청소년의 발달단계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문제해결 솔루션이 다시금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 유형 중 대표적인 6가지 사례를 중점으로 서울시의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 사업을 살펴보고자 한다.
디자인이 바뀌면 범죄율이 낮아진다고?
서울시는 2007년부터 디자인을 시정에 도입해 도시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경관 개선이나 도시 중심의 정책을 전개했다. 그 결과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삶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인덱스 어워드Index Award에서 대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 상과 함께 수여된 상금의 활용법을 모색하던 서울시는 디자인 시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시민들을 떠올렸다. 바쁜 생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로 정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업이라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2012년, 본격적인 첫 삽을 뜬 서울시는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강화해 갔다. 정책이나 거대한 시스템의 측면이 아니라, 시민의 삶 깊숙이 자리해 영향을 미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공공디자인으로 그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위기에 응답하라, '코로나 알리미' - 관찰에서 실행으로
코로나 알리미는 1월 말,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시작된지 오래 지나지 않았을 무렵, 우리가 배운 프로그래밍 기술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 하게 되었다.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구성원은 모두 같은 프로그래밍 학회를 통해 모인 동기들이다. 학회에서 같이 코딩을 공부했고 여러 서비스들을 실제로 개발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었던 팀원들은 각자 스타트업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었는데 일부 개발자 커뮤니티나 SNS 채팅방을 통해서 ‘코로나 확산 지도’라는 것을 개발하여 배포하는 것을 듣게 되었고 실제로 그러한 사이트가 있다는 홍보물도 많이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