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혁신
COVID 19 행동유도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험
사회적 거리 연구소(Social Distancing Lab) 프로젝트 여러 가지 다양한 초고층 건축물(hyper buildings)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연구 중, 약 3개월 전에 종료된 ‘사회적 거리 연구소’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 국회의원 Ted. Kennedy는 “What divides us pales in comparison to what unites us.”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은 우리를 하나로 연합하도록 하는 힘에 비하면 매우 미약하다.)라고 말했다. 감염병 확산 기간 동안 사람들을 격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기술적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결국 공유된 경험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결속감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라는 바람을 갖게 되었다.
COVID-19 '디자인 챌린지'의 프로세스와 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통찰과 적용 방법들 ; 코로나 19와 관련한 디자인 챌린지의 시작 디자인은 대단한 힘을 지녔다. 디자인은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고, 삶을 단순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고,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도출하는 등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디자이너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에 부여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지만 이러한 일상적인 업무 외에도 세계가 당면한 지상 최대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지난 8 월 Design for America Summit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 그 자리에서도 디자이너들에게 대담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대 난제들을 해결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코로나 위기 시대 비대면 사회의 스마트 홈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강력한 전염성으로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회 관계의 위축은 전 세계적 경제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타인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간주하게 하고, 가능한 집에 머물면서 출근과 외식, 쇼핑 등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의 위기는 비대면 문화와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소셜벤처를 위한 임팩트 비즈니스 디자인
우리가 일상에서 어떠한 문제점에 마주하거나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그 일을 해결하기도 하고 비영리단체가 나서기도 하며 기업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문제에 대해 각별을 기해야 하고, 해결책을 개발하여 보급해야 한다. 이것을 정부가 다 할 수 있을까?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는 제도와 정책으로 풀어질 수 있고, 제품과 서비스로 풀어질 수도 있다. 공공의 서비스가 될 수도, 유료로 이용해야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주체인 ‘기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다면적 가치측정: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과거 공공디자인은 도시 환경, 건축물, 외형, 경관 중심의 디자인 활동으로 이해되었으나 오늘날 사회문제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 이면에도 훨씬 더 복합적이고 개인적인, 다양한 문제들을 가진다. 이에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해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공간과 신뢰성, 전문성이 중시되는 만큼 전문가 중심의 해결방법을 시도했다면, 현재는 그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주체인 주민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있다. 주민들이 문제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있고, 함께 해결해 나간 후 적용해야 할 대상이기에 시민 참여가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사회혁신 디자인의 영향과 평가
사회혁신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무엇인가? 디자인은 수면 아래 잠겨있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물질적인 제품이나 기술 또한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비물질적인 시스템이나 접근방식을 사회적인 성과물로 만드는 것도 디자인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디자인을 통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질문하고, 현지인과 거주민을 위한 디자인이 될 수 있게끔 연결하는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 매일 우리는 어떤 모델로 디자인 사고에 기반한 디자인을 하고 개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 디자인사고 행위 전체가 하나의 디자인이며, 하나의 큰 디자인’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일련의 가치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일상의 변화,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서울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중심지이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산업화에 성공한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큰 일이지만, 화려한 발전 이면에는 다른 대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두라는 그늘이 존재한다. 서울이라는 브랜드가치는 상승했지만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되었을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의 도전과 과제
전문가, 학자들이 내린 유니버설디자인의 수 많은 정의들이 있다. 그 중, 버팔로 대학교에서 정의한 ‘인간의 활동과 보건, 건강, 사회참여를 증진함으로써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더 다양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디자인 과정’이라는 정의가 실제 유니버설 디자인의 속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어떤 결과물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서울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의 관심이 필요하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외 받는 대상이 없도록 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서울 : 공공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다
서울은 6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오래 된 도시이다. 조선시대에 사대문의 형태로 도읍의 문화를 갖추었으나, 일제 36년 동안 식민지 통치를 위한 총독부가 신설되는 등 일제의 통치 아래 주거 외관 등 경관은 일본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이후 서울은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폭격으로 인해 도시가 잿더미로 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서울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 1996년 OECD에 가입하였고, 1988년에는 올림픽 개최를 통해 세계에 서울을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환경오염, 인구 과밀화, 교통문제, 사회문제 등 대도시의 부정적 문제를 갖게 되었다. 디자인적 측면에서 도심 내 시각적 공해를 일으키는 간판, 해결되지 않은 스카이라인, 장애물로 뒤덮인 환경 등은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로 남아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 세계 인구 중 하루에 미화로 10불(약 만원)을 소비할 수 있는 인구는 상위 10%이다. 이 말인 즉, 90%는 하루에 10불을 소비할 수 없는 극빈자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80%는 하루에 2불정도 밖에 소비를 못한다. 디자인은 물건을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어 판매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를 얼마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이 디자인에 포함된다. 하루에 10불을 소비할 수 있는 인구인 10%와 소비하지 못하는 90% 중 어느 쪽의 삶에 더 많은 문제가 있을까? 10%의 사람들은 욕망에 대한 이슈가 있을 것이고, 90% 는 니즈에 대한 이슈가 있다. 즉, 생존과 직결되는, 조금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는 90%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하지만 99.9%의 디자이너들은 상위 10%를 위한 디자인만을 하고 있다. 진정한 사회 문제는 그냥 둔 채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을 부추기는 문제에만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디자인에 종사하면서 13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런데 왠지 모를 공허함과 함께 아름답지만 쓸모 없는 디자인 산출물을 만들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고, 이후 사람의 눈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소비를 이끌어내는 디자이너가 아닌,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V) 지원 프로젝트, 제 3세계를 돕는 시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서울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은 2007년 시작 이래 약 10년이 되었다. 서울시 디자인 정책은 간판 개선과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보다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개최하였고, 2010년에는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여러 시민들의 도시 생활 편의를 위해 건물 인증제도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정책을 집행해왔다. 이러한 법적 기준에 의한 디자인 정책으로 장애인을 중심으로 시민 이용 편의는 증진되어 왔으나 일반인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서울시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게 된 또 하나의 배경이 되었다.
디지털 전환시대의 유니버설디자인 - 모두를 위한 세상 만들기
오늘날 ‘장애’라는 것은 과거와는 달리 정보의 접근성 측면과 사회적 맥락에 따라 인식되고 있다. 많은 문제들이 기술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다. 로운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접근성에 대한 부분이 고려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장애를 느끼게 될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상호작용 그리고 문화적 변화가 고려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