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달리기 어때? 여의나루역 러너들의 성지 러너스테이션 문연다!
안녕하세요!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 서밝음입니다!
요즘 러닝이 정말정말 핫해지고 있는 시기인데요~!
요즘 방송 프로에서 러닝크루에 대해 유쾌하게 다루고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별다른 장비 없이
간단한 운동복만 갖추고 있다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운동이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러닝을 즐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달 개최되는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들어보셨나요?
서울시에서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을 배려하는 디자인 정책을 통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꾸준히 디자인해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개최되는 포럼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그 중 제가 오늘 조사한 콘텐츠는,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펀스테이션 1호, 러너스테이션 입니다!
‘펀스테이션’ 1호‘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올해 5월 21일(화) 개관하였고,
기획 단계부터 러닝전문가와 러닝 크루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공간과 시설을 구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해서 추진하는 펀스테이션 사업입니다!
저도 올 여름부터 저희 동네 하천을 가볍게 뛰기 시작한 초보 러너로써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여의나루역에 마련된 러너들을 위한 공간인 “러너스테이션” 입니다!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여의나루역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서 러너스테이션을 조성했다고합니다
지하 1층 개찰구와 1층 지상 총 2곳에 조성되어있습니다.
먼저 5호선 여의나루역에 딱 내리자마자 평범한 지하철 역과는 뭔가 다른 힙한 장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하철 역이라기 보다는 블랙과 네온 색감들이 눈에 띄면서 헬스장의 느낌이 강하게 났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는데 주변 사람들이 지하철 역인데 신기하고 전시장 같다면서,, 웅성웅성 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날씨는 쌀쌀했지만 러닝 한번 뛰고 가야하나..생각이 들면서 괜히 기분이 들뜨고 그러더라구요!
러너스테이션 지하 1층 개찰구 쪽에는 RUNNERS BASE CAMP 라고 해서 러너들을 위한 4가지 장소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파우더룸, 수유실, 탈의실, 보관함> 이렇게 마련되어있습니다. 보통 러닝을 뛰고 나면 땀도 많이 흘려서 찝찝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다면 이것저것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는데 파우더룸과 탈의실 등이 잘 조성되어져 있어 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파우더룸에 한번 들려서 외모 체크! 한번 하고 탈의실도 한번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일단 너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어서 맘에 들더라구요
러닝을 하고 옷을 갈아입을 때 보통 지하철 역이라 하면 생각나는게 화장실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이용하기에는 조금 위생적으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니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옆에 위치해 있는 베이스 캠프 내부에 들어가봅니다.
베이스캠프 내부에는 러닝머신 두 대와 인바디 기계, 그리고 신발 소독기 등이 자리해있는데 정말 섬세하게 마련해놨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품 보관함도 베이스 캠프에 있는 락커, 한 층올라가면 있는 락커 총 두 군데에 있어서 넉넉하고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