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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 통합브랜드 'GO SEOUL' 런칭…서울 상징 아이콘으로 발전
-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한 버스‧지하철‧따릉이‧한강버스 4개 교통수단 적용 - ‘GO’와 ‘무한대 기호(∞)’ 콜라보… 끊임없이 연결되고 발전하는 서울 교통 상징 - 런던 라운델처럼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편의 향상과 도시 대표 아이콘 역할 기대 - 오 시장,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과 도시 경쟁력 높이는 중요한 역할 할 것”Humanising our Cities : 우리가 도시에서 바라는 것
저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그리고 건축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상 아주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있습니다. 선택을 한다면 아주 흥미로운 전환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개발사 혹은 건축가들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전환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건물 그리고 건축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만 변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메타버스는 공유, 연결, 확장된 도시를 꿈꾼다
우리는 왜 도시를 탐할까?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해 집을 짓고, 작은 도시를 만들면서 모여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호모 사피엔스는 생존했고, 네안데르탈인은 멸망하게 되었는데, 애석하게도 네안데르탈인의 멸망 원인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서도 일부 관찰할 수 있다. 이를 메타버스라는 독특한 세계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SDIF 2024 본행사 <비르깃 마거 기조연설 후기>
올해 제5회째를 맞아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1월 27일 수요일날 DDP 아트홀2관에서 열렸던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훌륭한 연사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서비스 디자인 네트워크 회장이신 비르깃 마거님에 대하여 적어보려 합니다.사람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공공 디자인
인간의 삶에 대한 디자인을 위해서는 본질적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사명으로 하는 GK디자인 그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종합적 디자인 창조 집단으로, 12개의 다양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 국내에 6곳, 해외에 6곳, 총 12곳의 거점에 2백여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의 전문영역 기반으로 협업하고 있고, 전문적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따라서 서로가 연계하여 디자인의 종합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도시 환경 디자인은 다른 분야에 비해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도시환경이나 공공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제품과 운송수단, 환경,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략과 엔지니어링 등 여섯 가지 영역과 협업하여 하나의 가치를 창출하여 종합적인 디자인을 제시합니다.‘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삶 디자인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삶 디자인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본 발제에서는 생애 마지막 단계의 돌봄 디자인에 대한 개인의 경험을 나누고 나아가 하나의 정책으로 제안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합니다.이코노미석을 일등석처럼 변화시키는 유니버설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은 점점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가능한 많은 사람을 참여시켜야 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경제적, 건축, 사회적 디자인 등 모든 분야를 어우르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역사는 바이마르 선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 포럼은 독일의 비영리단체로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한 장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경제적이고 또 사회적인 임무라고 생각한다. 독일의 속담에는 ‘좋은 아이디어는 시대를 반영한다.’라는 말이 있다. 산업 발달과 기술로 급변하는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는 좋은 아이디어의 수용을 위해 생산적인 측면의 변화를 추구하고, 그동안 추구해 온 모든 전략과 방법을 전환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행동하는 건축가, 반 시게루 : 공간과 건축의 힘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만약 지구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를 맞아(영화에 꽤나 자주 등장하는 지구 멸망이나 인류 종말 등의 소재처럼) 인류의 생존에 꼭 필요한 소수의 집단만 피난처에 갈 수 있다면 건축가 혹은 공간 디자이너는 그 집단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는 곧 건축가 혹은 공간 디자이너가 우리 사회에, 인류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느냐에 대한 가벼운 반문이기도 하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집단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단 피난처부터 건축가나 공간 전문가가 없다면 만들어지기 어려울뿐더러 그렇지 않으면 그곳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지 않을까?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쓴 책 <행동하는 종이 건축>(2019년, 민음사)의 부제는 ‘건축가는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다. 건축이나 공간, 디자인 관련 분야에서가 아닌 대중에 입장에서 보자면 건축은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유형의 존재다. 랜드마크로, 거점 또는 무언가를 상징하는 존재으로서의 건축으로 대부분 인식한다. 건축의 수명은 또한 꽤나 길기에 아니, 더 정확히는 길어야 하기에 건축에 대한 경험은 단편적이거나 구체적이기도 힘들다.동적 시스템의 책임 있는 설계를 통해 공유 가치 창출
최근 글로벌 팬데믹의 발생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든 영역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고, 새로운 세계 지도자들의 선출과 전쟁의 발발, 인종문제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혼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오늘날, 조직은 신중한 변화와 진화를 꾀하며 어려운 시기의 파고를 극복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인은 그 어느 때보다 가치 있고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본 발제에서는 IDEO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디자인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인간중심 디자인을 활용한 대규모의 시스템 디자인과 공유가치 생성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세션 1] 숨겨진 랜드마크
[크리스 반 두인] AI에서 인간 지성으로 돌아가기 안녕하세요. 인공지능 이후 다시 인간 지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약간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발표는 젝 회장님이 다뤘던 기존과 새로운 것에 대한 주제를 약간 섞은 내용입니다. 또한 크레이그 수석님께서 자세히 설명한 랜드마크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인간적 연결에 대한 것이기도 합니다.도시와 디자인, 그리고 미래
1999년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는 ‘살기 좋은 커뮤니티(Livable Community) 이니셔티브’를 주창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에서 삶의 질을 강조하였습니다. ‘살기 좋은’, 또는 ‘살고 싶은’ 도시는 모든 지방정부 또는 국민과 시민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정책의 우선 순위일 것이지만, 기존의 물리적 공간이라는 도시에서 물질화 된 삶을 대상으로 정책을 집행하던 것과 대비하여 ‘삶의 질’이라는 추상적이며 개개인의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 개념으로서 정책의 아젠다를 설정하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물리적 개념으로서 도시가 아닌 생활자로서 주민이 강조되고 이들의 집합으로서 커뮤니티를 이해하는 것이 도시에서 삶의 질을 논의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생활의 주체로서 주민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는 능동적인 참여자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인간을 위한 도시 디자인을 위해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 Humanising Cities : 인간 • 디자인 • 도시
언뜻, 포럼의 주제가 무척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왜 이 주제인가? ’휴머나이징’을 해석하면 ‘인간·인본 관점의 도시’라는 의미인데, 당연하다고 여겼던 이 명제를 이를 상기시킨다는 건 그동안 ‘인간 중심의 도시’가 되기에 부족함과 아쉬움이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4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그런 점에서 도시 디자인을 위한 가치 기준과 기본 담론을 재확인시키는 의미가 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장 5시간에 걸쳐 7명 연사의 강연, 그리고 강연자 모두가 참여한 대담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헤더윅스튜디오 설립자인 토마스 헤더윅, 재난 건축가로 이름난 반 시게루를 비롯해 코넬대학교 학장이자 하울러+윤(Höweler+Yoon) 아키텍처 공동 대표로 많은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윤미진 건축가가 참여했으며, 국내 연사로는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공동대표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