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제영상 숏버전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제영상의 숏버전입니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도시와 삶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을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서울을 한층 더 매력적인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다가오는 2026 포럼에서도 지속가능성, 창의적인 협력, 더 나은 삶의 품격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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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6 포럼에서도 지속가능성, 창의적인 협력, 더 나은 삶의 품격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 화목경로당 방문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로 선발된 금예현입니다. 여러분은 ‘서울디자인’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오늘날 다양한 글로벌적인 이슈들로 인해 우리 공동체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은 그러한 도전과제에 대응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의미합니다.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주 활동으로 우선,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상생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일상 속 특색 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늘려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해 매력적인 도시로 견인하고, 결국에는 도시를 글로벌 세계 연결망으로 이끌어줍니다. 그렇다면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서는 도시의 매력을 견인하기 위해 어떤 논의를 하고 있을까요?
사회문제해결 방법론의 진화
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스타트업인 LBS 테크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과 이용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장애인들이 주문, 결제, 예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관점에서는 건물 정보와 보행 내비게이션, 사용자 위치정보 제공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돕고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근본적 요인은 바로 도시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 현재 도시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장애인들에게 접근성이 좋지 않으므로 우선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었다. 접근성은 이동권과 부합하는 개념으로 장애를 가진 분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보다 어려운 관점과 견해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교통 약자들은 도시 내 이동에 관한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데, 보행에 있어 약자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보행환경이 관대하거나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보행로의 폭이나 보도턱의 문제도 있겠지만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킥보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보행 장애물이 발생하게 되었고, 우리는 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해당 문제는 민간 기관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에 필요한 안전 및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관련된 다양한 지도 서비스 또는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토마스 헤더윅 : 감성(Emotions)을 담다
"감성(emotions)은 건축물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축물에 깃든 감성은 사람들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사람들 간의 교감을 형성합니다. 건축물이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대합니다 – 토마스 헤더윅."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은 ‘영국의 다빈치’라는 수식어로 통할 만큼, 동시대 영국 디자이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천재적인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기도 한 그는, 20년 동안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천재성과 열정적인 인간미가 어우러진 ‘헤더윅’다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토마스 헤더윅은 도시 계획, 건축, 인테리어 그리고 제품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작업을 경계없이 넘나들며 더욱 창의적인 작업을 위해, 1994년에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를 설립하였다. 런던의 킹스 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여명에 달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공예가 및 기술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기조세션 2] 바람직한 도시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디자인을 통한 스마트한 삶
[비르깃 마거] 바람직한 도시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도시를 고려할 때, 오전 세션에서 깊이 논의했던 도시 디자인과 미학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에는 건축, 계획, 공공 공간, 역사 보존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측면만으로는 완전한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바람직한 도시는 여러 차원을 포함하며 거주성, 경제적 기회,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프라와 이동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커뮤니티와 사회적 결속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도시의 특성을 형성하고, 교육과 혁신은 도시의 미래를 이끕니다.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서울
오늘날 우리가 공유하는 도시 디자인의 개념은 조선시대에서 무학 대사가 이성계와 함께 한양 땅을 바라보며 당시 사회의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적용해 도시를 계획했던 것에서 그 시작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된 도시 디자인의 흔적은 현대로 접어들며 과거와 현재가 접목된 하나의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우리는 도심 곳곳에서 자연과 고궁, 성벽 등 과거 도시디자인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전환을 위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이너의 변화
이 발표는 우리 시대의 긴급한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교육과 실천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검토합니다. 발표 내용: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넘어: 인간과 자연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을 고려하는 보다 전체론적인 접근 방식을 옹호하며, 인간 중심 디자인을 넘어 비인간 행위자와 미래 세대의 요구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협력과 공동 창조: 디자이너를 단독 구원자로 보는 신화를 해체하고, 다양한 분야와 부문 간의 협력, 공동 창조,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디자이너는 문제 해결자가 아닌 촉진자로 전환하여, 커뮤니티가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해결책에 대한 공동 소유권을 육성해야 합니다. 단기적 이익을 넘어: 단기적이고 이익 중심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넘어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발표는 디자이너들이 순환 경제 원칙,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감축, 재사용, 재생을 우선시하는 "거부" 전략을 받아들이도록 권장합니다. 디자인의 확장된 역할: 물체와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경험, 서비스, 시스템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디자인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발표자는 문제를 명확히 하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전환하는 독특한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강력한 사례와 실용적인 통찰을 통해 이 발표는 디자인 르네상스를 고무하고, 디자이너들이 변화의 주체로서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더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도록 독려합니다.[스페셜 인터뷰] 크레이그 카이너
1. 한국에 돌아와 직접 설계에 참여했던 DDP를 방문한 소감은 어떠셨나요? 서울디자인국제포럼 2024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다시 찾게 되어 기뻤습니다. 저는 6년 동안 DDP의 설계, 개발, 건설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다시 방문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완공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 건물은 여전히 훌륭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SDF)과 서울시(SMG)는 DDP의 탁월한 관리자로서, 이 시설이 서울의 문화적 기반과 생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남을 수 있도록 예술, 패션, 음악, 디자인을 중심으로 폭넓은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개념과 가치탐색, 그리고 진화 방향성 모색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회의 문제(예: 사회의 구조와 정책, 기후 변화, 만성 질환의 전염병, 불평등 등)가 더욱 복잡·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실행가능한 솔루션을 만든다는 점에서 최근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등의 개념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적 방법론으로서 인간중심 참여적 디자인 접근방법의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기존의 ‘하향식(top-down)’으로 진행되는 공급자 중심의 혁신과는 달리 사회적 연결을 강조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문제해결(problem solving)’의 수단으로서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미술, 디자인, 전시의 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 했습니다.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며 알리고 시작되는 공유의 장소이자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Smart Office 를 넘어
2020년 코로나의 확산은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근무 형태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한 컨셉의 근무환경이 구축되기엔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나름대로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기업마다 좀 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절충의 시간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람을 조화롭게 이어주는 공간과 안전 우선의 공간 사이에서의 접점을 찾기 위한 디자이너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공간에 대한 철학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 기대한다.공공디자인 거버넌스
지난 달 서울 성동구에서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전국 최초 디자인 분야 주민 참여 기구로서 상설 협의체로 운영하는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는 8명의 주민들과 전문위원 4명, 디자인 전문가 2명,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디자인을 비롯한 관련 사업에 신속하게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조합하여 디자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을 위한 하나의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이다.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소수 디자이너의 직관적인 아이디어만으로 결과물을 도출해오던 이전의 디자인 과정은 시민들의 필요(Needs)를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레 디자인 과정에 시민 참여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력,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불특정 다수를 의미하는 공(公)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공(共)이 더해진 공공디자인은 이미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함께 과정을 만들어가는 협력,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성의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공공디자인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라는 관점에서의 거버넌스이다.‘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삶 디자인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삶 디자인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본 발제에서는 생애 마지막 단계의 돌봄 디자인에 대한 개인의 경험을 나누고 나아가 하나의 정책으로 제안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