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1] 신뢰를 디자인하다: iF 디자인 어워드가 형성하는 글로벌 디자인 문화
세션1
“신뢰를 디자인하다: iF 디자인 어워드가 형성하는 글로벌 디자인 문화”
우베 크레머링 /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CEO
서론
안녕하십니까, 내외 귀빈 여러분.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서 발표하신 헬레 소홀트 CEO님의 말씀은 매우 영감이 넘쳤으며, 건축과 도시 디자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iF 디자인의 CEO, 우베 크레머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이 서울을 방문한 일곱 번째 혹은 여덟 번째가 됩니다. 물론 서울의 모든 거리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오늘 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에 대한 제 시각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오늘 제 발표의 제목은 “신뢰를 디자인하다”입니다. 이 주제를 중심으로 iF 디자인의 비즈니스, ‘신뢰’라는 단어에 대한 우리의 정의, 디자인 어워드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그리고 이러한 맥락 속에서 제가 바라보는 서울의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iF 디자인 소개
iF 디자인은 1953년에 설립되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전역을 휩쓴 산업디자인의 물결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기관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iF 디자인은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왔습니다. 초기에는 독일의 디터 람스(Dieter Rams), 빌헬름 바겐펠트(Wilhelm Wagenfeld) 같은 디자이너들이 중심이었습니다.
이후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디자이너들로 확장되었으며, 대표적으로 허버트 린딩거 (Herbert Lindinger), 에쿠안 켄지(Kenji Ekuan),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 등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습니다.
iF Design의 특징적인 점 중 하나는, 우리의 주주가 비영리 재단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디자인 기관과의 차별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정부 소유도 아니고, 개인 소유도 아닙니다. 재단이 우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하는 일에 있어 큰 자유를 부여합니다. 누구도 수익을 가져 가지 않고, 누구도 우리의 방향을 통제하지 않습니다. 이 점이야말로 우리의 성공 스토리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iF는 독일 기업이지만, 현재 전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장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도 약 13년 전부터 iF 디자인 한국지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제조업체와 디자인 스튜디오 등 고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iF 디자인 패밀리
이제 iF 디자인 그룹 구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이미 아실 수 있는데, ‘iF 디자인 재단’은 iF 디자인의 주주로서, 전 세계 디자인 교육의 미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보다 학문적인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F 디자인 트렌드 리포트’는 매년 전 세계에서 접수되는 수많은 iF 디자인 출품작들의 인사이트를 전 세계의 거시적 트렌드와 연결시킵니다. 그 결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자이너들이 적용 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로 정리되며, 매년 약 30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로 발간됩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디자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iF 디자인 컨퍼런스’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년 지속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디자인 생태계에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매년 ‘iF 디자인 학생상’에는 전 세계의 우수한 젊은 인재들로부터 7,000건이 넘는 출품작이 접수됩니다. 이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입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상자들은 총 5만 유로의 상금을 나누어 갖습니다. 우리는 이 상을 다음 세대에게 돌려주는 기회, 즉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iF는 학생상을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요 부문으로는 ‘소셜 임팩트상’이 있습니다. 이 역시 참가비가 없으며, 매년 가장 유망한 디자인 관련 사회 프로젝트에 총 10만 유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최근 iF 디자인 가족에 새로 합류한 부문은 ‘iF 디자인 아카데미’입니다. 이는 차세대 디자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아카데미는 리더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이 전문 강좌들은 비즈니스 리더의 일정에 맞게 유연하게 구성되며,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조정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디자인 커뮤니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70 년간의 신뢰, 그리고 ‘관련성’
이제 오늘 발표의 핵심 주제인 ‘신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iF 디자인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는 ‘수익’이나 ‘이익’이 아니라 ‘관련성’입니다. 우리가 70년간 유지해 온 원동력은 바로 ‘신뢰’이며, 신뢰는 곧 관련성을 지탱하는 기반입니다.
iF 디자인이 정의하는 신뢰의 4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경청’입니다.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들의 니즈와 기대는 끊임없이 변합니다. 체계적이고 열린 방식으로 경청하지 않으면 우리는 길을 잃게 됩니다. 저희한테 정말 중요한 두 번째 요소는 ‘방향성’입니다.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이너, 제조사, 소비자 모두에게 방향성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투명성’입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우리에게 투명성은, 숨겨진 비용이 없고, 항상 진실을 말하며, 심사 결과를 참가자들과 매우 투명한 방식으로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신뢰성’입니다. 매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파트너와 참가자들은 여러분의 작업 품질과 약속을 믿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작년에 서울에 오겠다고 약속드렸고, 비록 우리 모두에게 바쁜 시기였지만 그 약속을 지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런 것이 중요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철학이며, 이 신뢰의 공식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원칙들이 바로 iF 디자인 어워드의 중심이며, 7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이제 이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iF 디자인 어워드의 구조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약 1만~1만 1천 건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지난 해에는 66개국에서 약 5,000명의 참가자가 10,651개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총 9개 분야, 93 개 세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사위원단 구성을 위해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3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습니다.
iF 심사위원단
심사위원단은 iF 디자인 어워드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온 약 130명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품작을 평가합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전 세계의 트렌드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단의 구성을 국제적으로 다양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각 제품이 서로 다른 대륙 출신의 심사위원들, 예를 들어 유럽, 미국, 아시아의 전문가들에 의해 함께 평가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전 세계의 심사위원들을 실제 심사 현장으로 초청하는 데에는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국제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옳은 방식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심사 절차는 2단계 평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온라인 예심으로, 전체 출품작 중 약 50%가 결선 후보로 선정됩니다. 결선에 오른 작품들은 최종 심사 단계로 이동합니다. 모든 제품은 반드시 실물 형태로 제출되어야 하며, 건축이나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경우에는 디지털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 두 단계 모두 다섯 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출품작을 심사합니다. 이는 작품을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평가하기 위한 우리의 체계입니다. 다섯 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2년 전, 우리는 기존의 ‘임팩트’ 항목을 ‘지속가능성’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모두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현재의 심사 시스템은 몇 년 전 국제 전문가 팀과 함께 개발된 것으로, 각 심사위원이 개별 출품작을 어떻게 평가했는지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투명하고, 기준 중심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을 지향함으로써 대기업의 출품작이든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의 출품작이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출품작에 대해 피드백 차트를 제작하는 일은 물론 매우 방대한 작업입니다. 그러나 이는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심사 결과를 모든 참가자와 공유해야 한다고 믿어왔습니다. 만약 당신이 iF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자라면 이 차트를 통해 왜 수상했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수상하지 못했다면, 이 피드백 차트를 통해 다음 해에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어워드의 역할
그렇다면 디자인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또한 디자인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디자인 어워드 기관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내리는 답이 수십 년 전의 답과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기념하고 축하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 어워드는 제조업체, 디자이너, 건축가, 학계가 복잡한 메시지와 제품이 넘쳐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iF 디자인은 ‘방향성’이라는 단어 안에 세 가지 중요한 동인이 있다고 봅니다.
어워드 조직이 존재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이자 핵심 동력은 ‘소비자를 위한 방향 제시’입니다. 디자인 어워드는 소비자가 판매 현장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스스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100가지의 서로 다른 휴대폰이 있다면 어떻게 선택하시겠습니까?
iF 디자인 어워드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어워드는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하나의 기준점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는 ‘기업을 위한 방향 제시’입니다. 디자인은 수치화하기 어렵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두 개의 휴대폰이 비슷해 보이지만, 어떤 제품이 더 나은 디자인인지 판단하기는 훨씬 어렵습니다. 어워드는 디자인의 품질을 측정 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객관성을 확보함으로써, 정책 입안자, 소비자, 언론, 그리고 기업인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가치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은 ‘디자이너를 위한 방향 제시’입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면, 실제로 작업한 디자이너의 이름이 인증서에 기재됩니다. 이는 경력에도 도움이 되며, 디자이너로서 “나는 지금 디자인 세계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인식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전 세계의 참가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파트너, 디자인 기관, 어워드 조직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물어보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iF 디자인 출신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다”고요.
최근 3년간 서울의 디자인 파워
그렇다면 이것은 한국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3년간 한국과 서울의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출품작 현황을 보면 매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흥미로운 것은 ‘수량’이 아니라 ‘품질’입니다. 전 세계 출품 대비 평균 수상률은 약 30% 정도인데, 지난 3년간 서울에서 출품된 작품들의 평균 수상률은 44%에 달합니다. 이는 iF 디자인 어워드 내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어떤 한 도시가 44%의 수상률을 기록한다는 것은, 다른 국가나 도시, 기업들은 30% 이하의 수상률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 점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디자인에 있어 한국으로부터, 그리고 서울로부터 강한 에너지를 느낍니다.
보시는 것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서울시청의 ‘서울시 도시브랜딩 프로젝트’입니다. 아래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서울특별시의 ‘폼앤폼 의자 시리즈’입니다.
또 다른 훌륭한 사례로는 ‘서울디자인 X 거버넌스 이니셔티브’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학생,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5단계 공동 디자인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혁신적인 개념은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어,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 공공기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며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진심 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른 훌륭한 예로는 ‘서울 한옥 프로젝트’를 들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역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이는 서울의 공공 브랜드로서 탁월한 수준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서울 한옥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한옥 건축의 재생과 혁신적인 발전을 단순히 건축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도 모범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디자인위크와 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행사를 통해 서울은 이러한 자산들을 점차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상징적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서울은 앞으로 더욱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디자인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서울에 대한 제언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은 이제 공공 부문, 민간 산업, 학계, 그리고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포괄적 허브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전략적 투자를 촉진하고, 차세대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울은 단순히 ‘디자인 중심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은 이미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실적, 탁월한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인재 풀, 그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같은 상징적인 인프라 등 뛰어난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산들이 그동안은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서로의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통합적 플랫폼과 거버넌스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K-팝 부터 K- 드라마, 그리고 DDP에서부터 세계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눈부신 성공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흐름은 서울이 분명히 상승 궤도에 올라서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는 오세훈 시장님의 리더십 아래 추진되고 있는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에서 놀라운 성과 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의 제안은 간단합니다. 지금의 방향을 계속 유지하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